노원구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도 대륙별로 다양한 나라를 소개하고 퀴즈를 통해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번 달은 아프리카에 속해있는 나라, '앙골라'입니다.
▣ 수도와 언어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앙골라'는 프랑스 면적의 2배 이상을 가진 거대한 국가로 '루안다'를 수도로 두고 있는데요, 앙골라는 1575년부터 1975년까지 포르투갈의 식민지를 받아 '포르투갈어'를 사용합니다. 또한 앙골라는 노예무역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나라인데요, 수도인 루안다 항구는 포르투갈 식민지 당시 대서양 노예무역의 핵심 항구로서 많은 앙골라인들이 브라질에 노예로 이송되어 사탕수수, 담배, 커피 농장에서 강제노동을 했다고 합니다.
▣ 위인
☞ 은징가 여왕
은징가 여왕은 17세기(1583년~1663년) 앙골라를 통치했던 강력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여왕으로 포르투갈과 동맹을 맺어 포르투갈의 공격에서 벗어났으며, 주변 왕국들과 연합하여 영향력을 확대하고 뛰어난 외교정책으로 앙골라의 독립을 위해 싸운 역사적인 인물입니다.
▣ 음식
앙골라의 음식은 크게 세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다양한 민족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부족의 음식이 발달하였습니다. 또한 오랜 기간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고, 많은 앙골라인들이 브라질로 노예로 끌려갔기 때문에 포르투갈과 브라질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역사의 아픔이 있는 앙골라의 대표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 푼지
푼지는 카사바가루나 옥수수가루를 이용해 만든 일종의 '죽'인데요, 한국인의 김치 같은 앙골라의 국민 음식이라고 합니다.
☞ 피리피리 치킨
닭을 피리피리(고추)와 마늘, 향신료 등을 넣어 양념에 재워 만든 요리로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의 영향을 받아 앙골라에서 발전한 요리인데요, CNN 트래블에서 '먹어봐야 할 전 세계 매운음식 베스트 20'에도 꼽힌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앙골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오늘 배운 앙골라에 대한 퀴즈도 있으니 같이 풀면 더욱 기억에 남을 수 있겠죠?
▶ 퀴즈 ◀
1. 앙골라의 수도 이름은 무엇일까요?
2. 앙골라는 어떤 언어를 사용하나요?
3. 많은 앙골라인들이 어느 나라의 노예로 이송되었나요?
4. 앙골라를 통치했던 카리스마 있는 여왕의 이름은?
5. CNN 트래블 '먹어봐야 할 전 세계 매운음식 베스트 20'에 꼽힌 요리의 이름은?
*출처 : 위키백과, 나무위키, 위키피디아, 티스토리 '일곱시간', 네이버블로그 'ktcid1688', 네이버블로그 'yeyeyeon_', 라디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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